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네요
만나고 몇번 안되서는 솔직히 이렇게까지 빠질줄몰랐는데
곧 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그애는 사회로
서로의 마음도 확인 못한채 떠나네요
가기전에 일부로 쓸데없는 미련이나 집착안하려고 계속 이제 너도 취직하면 멋진남자애들 많이 만날거니까 그때 많이 만나보라고 억지로 말하는데
딱 하는 말이, 자기는 아직 그런 사람 못봤고 가기전에 소개시켜주고가. 라고 툭 던진말이 저는 어쩜 그렇게 가슴을찌르던지.
입대도 자기 휴가에 맞춰서 하라네요 가기전에 얼굴이라도 보고가게
저한테 마음이 있었으면 하는 헛된 희망이겟죠?
가기 전에 마음을 전할지, 아니면 입대 전날까지 꾹 참았다가 전화로 마음을 전할지 어떡할지 갈피가 안잡혀요
제가 가질수 없는건 현실적으로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제 마음을 표현하고 떠나지않으면 제대후 2-30년 지나도 후회할거같네요
하하 무슨 사춘기 중고등학생도아닌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