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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79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물라이스★
추천 : 14
조회수 : 127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4/10/13 05:51:11
ㅋ ㅕㅋ ㅕ
이건 작년 겨울에 있었던 야기
음..
올해겨울이군요 눈이 내리던날이었으니까
저는 참고로 찜질방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
지금도 찜질방 카운터 컴퓨터 앞에서 ㅡㅡ;; ㅋㅋㅋ
제나이 27곱 이제 막 꺽어진 20대라고하죠 ^^
올초 겨울에 아주머니 두분이 새벽에 한 3,4시쯤에.. 집에 가신다고 하더라
그래서 땀빼고 샤워하고 간다고 샤워실로 들어 가더라
한참후에 그시간 5시경 샤워하고 물기 젖은 촉촉한 머리로 두분이 다정하게 나오더라
난 카운터에 앉아서 졸고 있었더라
"아줌마1 어여 집에 들가게 새걸로(샤워했다고 헌게 새거 되나;; ) 들가서 남편한테 아양좀 떨어보게"
순간 나는 잠을 깨고 눈만 감고있었다..ㅡㅡ;
나를 의식 못한 아줌마2
" 지금 이시간에 가서 아양떤다고 신랑이 기어 올라올까??"
아줌마1 :"신랑거 만들어만 놓고 내가 기어 올라 가면 돼지.. ㅡㅡ;;
순간 나는 웃음이 나왔고 ㅡㅡ 그때서야 아줌마 둘은 나를 의식했다.
아줌마2 :엄마 저 총각 다 들었겄네;;
아줌마1 : 머어뗘 저총각도 해볼꺼 다 해봤을껀디 ㅡㅡ;; (도대체 멀 다해봤다는 말인가..)
뜹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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