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썰을 푸는거라 좀 길다. 너네 삼국지 봤냐? 구호탄랑의 지계 호랑이를 몰아 늑대를 잡는다는 뜻이지.. 이태원이나 홍대에서 놀다보면 외국인 걸들이 길을 묻는 사태가 종종 있다 외국인 걸들은 거의 외국인 고추들과 5,6명 떼를 지어 논다 (우리도 외국가면 한국인 무리 생기자나) 그렇다고 쫄지마라 대부분 진짜 친구들일 뿐이다. 괜히 가만히 서서 영어로 갈켜주지 말고 따라오라고 한다음에 직접 길안내를 해라 존나 좋아한다 얘네들ㅋㅋㅋㅋㅋㅋ 그럼 안내해주는 시간에 막 어디서 왔냐 어디가는 길이냐 이름이 뭐냐 이런 자질구레한 얘기들을 하면서 재밌게 웃으면서 간다. 근데 보통 외국인 처자들이 묻는 곳은 99.9% 클럽or빠 다.. 그 클럽앞에는 한국 걸들이 "나 섹시하냐? 꼬셔봐"라고 말하는듯한 옷차림으로 줄을 서있지... 그앞을 외국인 무리들과 지나가봐라 진짜 다 쳐다본다. 마치 외국인 애들이 내 친구인것처럼. 그때 줄서있는애들 스캔해봐라. 쌔끈한애들이 다 쳐다보고 있다. 몇명 눈마주치고 웃어라. 그리고 오랑케 애들을 클럽으로 밀어넣은다음 작별인사를 해라. 아직도 줄서있는 여자들은 존나 쳐다보고 있다. 아까 니가 맘에 들었던 한국걸들에게 가라. 인사를 하면서 캐네디언 이냐고 물어봐라. 영어발음이 구려도 좋다 영어로 물어봐라. 전문대 지잡이건 유학파건 뭐건간에 존나 웃으면서 재밌어 할꺼다. "아 몸매가 너무 좋으셔서 캐나다 교포신줄 알았어요^^ 같이 놀래?" 100%다 나랑 아무상관없는 백마를 이용해 한국처자을 부왘 시킬수 있다 이것이 바로 구호탄랑의 지계가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