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결국 새 멤버를 영입한다.카라는 5월 27일 MBC뮤직에서 첫 방송되는 '카라 프로젝트'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가요계 한 관계자는 "카라가 새 멤버 영입과 기존 세 멤버 만의 활동을 두고 여러가지 대안이 나왔다. 결극 새 멤버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고 그 방법에 대해 고민해왔다"고 전했다. 이번 '카라 프로젝트'는 새 멤버 영입을 원하는 카라 측과 화제성과 시청률을 노린 방송사 측의 '니즈'가 부합한 결과다.카라는 전 멤버 정니콜이 탈퇴하고 강지영이 유학을 떠나면서 한 차례 위기를 겪었다. 한국은 물론 일본 시장까지 장악한 카라의 위세가 한풀 꺽이는 것은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새 멤버의 영입, 활약에 따라 두 번째 전성기를 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카라는 24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4 카밀리아데이 팬미팅'을 연다. 이번 행사는 약 5개월 만의 팀 활동 재개로 눈길이 쏠린다. 카라의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어 6월 1일 일본 부도칸에서도 팬미팅이 진행된다. 공식 티켓팅 페이지(dsp.dspzone.co.kr)와 소셜기부 플랫폼인 위제너레이션(wegen.kr)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엄동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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