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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박원순시장.. 진짜 멋있는 사람이네요.
게시물ID : sisa_511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덧글대통령
추천 : 12
조회수 : 1008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4/05/12 12:26:39
연합 찌라시 죄송합니다.
제일 자세하게 나와있는거같아서 부득이하게 찌라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여야를 떠나서 저런 인물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정후보와 큰 격차가 나는것도 아닌데 한편으로는 약간 불안하기도 하구요 :)

찌라시링크 대신 미디어다음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v.media.daum.net/v/20140512085409078




박원순, 與후보에 '조용하고 돈안드는 선거' 제안

박원순 시장, 국회 기자회견
박원순 시장, 국회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시장이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민안전 책임질 핵심공약 마련해 공동 발표하자"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박경준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이날 오후 선출되는 본선 경쟁자에게 "세월호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지금 애도 분위기에 맞게 작고 조용하고 돈안드는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로 지난 9일 확정돼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된 박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6·4지방)선거부터 과거와 결별한 새로운 선거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새로운 선거'의 구체적 방식과 관련, "유세차량을 없애고 사람을 동원해 세를 과시하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면서 "선거비용을 확 줄이고 시민참여와 봉사로 이뤄진 진정한 시민선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민께 큰 소리로 외쳐 저를 알리기보다 작은 소리로 골목을 누비며 위로와 공감을 나누겠다. 손을 잡고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에게 조용하고 반성하는 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제안한 뒤 "시민안전에는 여야가 없다"며 "서울시민 안전을 책임질 핵심공약을 마련해 여야가 공동 발표할 것을 제안한다"고도 말했다.

박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 날인 오는 15일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 등록할 계획임을 밝힌 뒤 "그날까지 시장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이다. 선거기간 시민 안전을 점검하고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회 당 대표실로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를 예방, 자신이 실천하고자 하는 새로운 선거에 대해 밝히고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한편, 박 시장은 자신의 선거를 총괄할 책임자로 최근 대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임종석 전 의원을, 대변인으로는 진성준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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