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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장 대선 콜! 말하지 않았을까요?
게시물ID : sisa_799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어베
추천 : 0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28 22:30:28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퇴진 결정 시점도 예측이 어렵기 때문이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갑자기 "나 퇴진..".

이랬을 경우 대선은 아사리판 입니다.
물론, 이미 캠프와 싱크탱크까지 다 마련된 문대표님은 때땡큐지만요.

탄핵표결 전에 당장 하야 한다고 했을때 12월 1일이라 가정하면
2월 1일에 대선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 국회, 지자체, 행정부 전부 난리가 나죠.

당은 즉각 퇴진시 내각을 재정비해야 하죠. 총리도 다시 논의해야할 경우가 생기구요.
그리고 후보들은 전국을 돌면서 경선을 해야하죠. 그전에 각 후보들은 캠프를 구축해야 합니다.
지자체장들은 특히 난감합니다.
현재 직위를 들고 경선에 나가는게 모두에게 좋은데
세분이 그렇게 하실지 모르겠네요. 김두관 짝은 안나야 하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가 유권자들입니다.
조기대선이 답이긴 하나,
지자체장들 공백에 대한 대비가 확실하지 않고
국회와 행정부혼란에 따른 피해가 국민들한테 넘어갈 상황이 머릿속에서 맴돌았을 것입니다.

게다가 대선 후보들을 평가할 시간이 없습니다. 한달이 채 안됩니다.
경선은 지옥의 레이스를 뛰어도 한달인데,
대선에서 여야 간 토론회, 선거운동 하려면.....

분명 본인한테 가장 좋은 판인데, 스스로도 유권자에게 오랫동안 평가받고자 하네요.
대단한 사람이네요 참. 그냥 후루룩 해도 좋을텐데 참.
아니 그냥 뻔뻔하게 
"아유, 법이 60일이라고 하니, 법대로 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네요. 허허"
이러면 참 좋을 텐데
이래서 좋아하긴 하는데 이 지독한 원칙주의자를 어쩐단 말입니까...

댓통이 퇴진을 맘 먹었다면
마지막으로 애국하는 마음으로
지금 당장 국정에서 손떼고, 2월에 사퇴한다고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4월 재보궐에 맞춰서 딱맞게 대선 할수 있는데 말이죠.

안하겠죠?
주진우가 갖고 있는거 1월초에 던진다던데 지금 당장 다 던져줬음 좋겠네요..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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