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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를 가려다가 늦게나마 고민하게 됫습니다
게시물ID : gomin_799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nb
추천 : 0
조회수 : 1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10 20:58:11
컴퓨터 관련 학과를 나와서 1년가까이 취직해준다는  it학원만 다니다가 가까스로 

어떤 학원에서 큰 프로젝트에 넣어줄테니 배우는 셈치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2달만하면 정직원으로 고용할테니 한달에 교통비  식비로 20만원은 주겟답니다.

제가 돌앗는지 아니면 프로젝트에서 배우는게 있겟다라고 생각한건지 제자신도 모르겠지만

일단 열심히는 했습니다.

그런데 하면할수록 아닌거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코딩이힘들어서 이런게 아니라 비전이 없어보인다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나이는 마흔이 넘어가신분들이 여덟시에 출근하셔서 정시넘어가기전까지 의자에서 안일어나시던데

저도 마찬가지구요.


일이 안힘든게 없겠지만은 야근 야근 야근 -_-..... 야근수당을 주면 말을안하지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하고 있고

배우는게 있을거라고는 했지만 야근을 아주 많이한다는것만 배운거같네요.

경력0년0달0일한테 바라는게 뭐가 그리많은지



가족은 직업 바꾸라고 합니다.

아참 제나이는 이제 27인데.. 다른분야로 바꾸기에 너무 늦었는지.(형말로는 30도 안된 젋은놈이 늦긴 뭐가늦엇냐라고 하지만요)


월급20만으로 열심히 하고 있긴한데 정직원취업이 2달이라고했엇지요.

그런데 저랑 한마디 상의도 없이 갑자기 2달반으로 늘어났지요.



프로젝트가 이달에는 추석도 있으니 아주 바쁠거라고 말이죠.


생각같아선 그냥 때려치고 가고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배우는거니까~  큰 프로젝트니까~~


사람이 일을했으면 그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지 무슨 호구새끼마냥 취급해대고. 그 20만원도 안들어오는거같던데


그냥 사기당한거같네요.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 이쪽길은 정말 아닌거같긴한데 배워논게 정말 아깝기도 하고


아이티가 3d, 4d 이런 소리 듣는데

정말 먹고 살려고. 나중에 10.20년후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이길을 포기해야하는걸까요.


공무원이나 안전관리사 자격증따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는데 공무원은 아닌거 같고 -_-...(반드시 된다는 보장없어서요  무엇보다

자신이 없네요 ㅡ,.ㅡ)


전 그냥 평범한 직장다녀서 평범하게 돈벌고 평범하게 결혼하고 싶었는데 그 평범한게 정말 힘드네요



이길을 포기하고 다른길을 선택하는게 정말 옳바른 선택일까요...?


일단 약속한 8월달말까지는 일을 하겠으나.. 그 때가도 마음대로 기한늘리고 다른 소리를 한다면 주저않고 포기할 생각입니다.


직장들어가게 도와주는 학원이라 한번 믿었더니 완전 호구마냥 취급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인턴도 70%는 받는데 저는 20만원 -_-... 네 배웁니다 배워요.


그런데 한달생활하는데 그정도는 그냥 초과인데 적자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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