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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99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doa
추천 : 1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8/10 21:51:26
다짐했어요 요몇일간...
오유의 저주인지 사귄지 삼일된 남친에게도 철벽치고 ㅋㅋ
아주 어렸을때부터 아빠가 절 싫어하신 이후로 남자애들에게 놀림받아 울던 기억도 있고
대놓고 교묘히 놀린 기억까지 별로 좋은 기억은 없지만요.,
그래도 환상이란 게 꼬맹이 때부터 있섰어요
근데 몇일전에 엄마가 해주신 말씀이 너무 충격이네요
저도 성인이고 힘드셔서 하소연하신것 같아요....
저희 집은 할아버지가 평생 일을 안하셨어요 대학생 때
알콜중독에 조울증에 걸려서요
중퇴하고 지금은 비싼 재활병원 척척 다니세요
돈의 출처는 아빠겠죠
할머니도 당연히 일을 해본적 없으시고 고생은 많이 하셨겄죠
남편이 저모양인데.. 전 몇일전까진 할먼만 보면 울컥했어요 불쌍해서ㅋㅋㅋ
근데 뒤에선 엄마한테 돈안준다고 삐지고 아빠 돈가져가는것도 모자라 부모님 수입관리 따로 하는건 어케 아시구
엄마가 드리는 생활비도 모잘라 시동생들 걸혼자금 요구하는 분이시네요ㅋㅋ
울엄마가 왜주지 그걸.?
아빤 엄말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예요 그당시직업도없었어요
엄마는 그냥 소예요 자기 놀때 돈대주고 먹여주는...
부인을 아껴주는거 없어요
내돈은 내돈이고 니돈은 가족생활비ㅋ 이런 마인드에요
엄마ㅇ뒷바라지로 좋은곳에 취직하고 연봉을 저한테 자랑할정돈데
저랑 엄마한텐 일절 안쓰고다어디로가는지..
엄마는 사랑받지 못하세요 두분 싸우신것도 아닌데 말안하고산지오래..
결혼아무리좋아도안할 래요
상대방때문에 안그래도 상처많은 내인생 더 망가지는건 너무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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