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요즘 제 주변애들도 그렇고 많은사람들이 대학생때부터는 자기용돈 자기가 직접버는분들이 많다고 하시는데

 

자랑은 아니지만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기에 저같은 경우는 부모님이 용돈을 넉넉히 주시는편입니다.

 

가까운 친구들한테는 제가 이렇다는걸 알렸는데 대부분이 너는 아직도 용돈을 받고사냐? 이런식의 반응입니다.

 

저희 부모님 입장에서는 무리하지말고 공부랑 자기계발에 전념하라는 의미에서 용돈을 주는 거라고 합니다.

 

친구들은 이 얘기를 듣더니 그걸 진짜 믿냐면서 바보냐고 하기까지 할 정도인데

 

저는 사치를 부리거나 나쁜곳에 돈 안씁니다. 제일 많이 드는 비용이 교통비랑 식비일 정도니깐요..(등록금 제외)

 

군대에 있을때도 용돈 얘기 나오다가 알바경험 없고 용돈받고 살았다니깐 친구들과 비슷한 반응들이 막 나와서 참 난감했습니다.

 

부모님이 올바르신건지 아니면 주변사람들처럼 제가 문제가 있는건지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여기서 질문

 

1. 요즘 세상에 대학생부터 집에서 용돈을 받는게 불효인가요?

 

2. 친구들은 그래도 비하는 하지 않는데 서서히 친해질만한 사람들한테는 용돈받고 지낸다는걸 감추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