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80대 메르스 확진 환자의 장례 관계자는 "보건소에 장례식장, 화장장, 차량, 관계자 등의 소독을 요구했으나 약속과 달리 뒤늦게 달랑 분무기 하나 들고 나와 소독했다"면서 "소독약품을 더 달라했더니 알코올이나 락스를 직접 구입해 물에 희석해 뿌리라고 하더라"라고 분개했다.
또한 장례 관계자들이 입을 수 있는 방호복 조차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보건소 측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는 한편 "일반인들이 운구를 해도 무방할 만큼 사망 상태 그대로 철저히 밀봉조치를 했기 때문에 방호복이 필요치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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