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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애청자의 후기
게시물ID : sisa_799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천무
추천 : 2
조회수 : 5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29 01:15:02
7시 50분만 되면


뉴스룸 틀어놓고 보는게 일상인데


오늘은 문재인님 나오신다고 해서


더 기대하고 봤습니다.


문재인님이 많이 당황하시더라구요.


같은 질문을 계속하니까..


많은 분들이 문재인이 실수한다 못했다


그러는데


저는 보는 내내 손석희님이 답답했습니다.


평소에 손석희님 엄청 좋아합니다. 마지막 남은 참언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손석희가 절대적으로 항상 맞다는 생각도 위험한겁니다. 


저도 문재인을 보며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답답하다 좀 질러라라고 느끼듯이


손석희도 자기가 이해를 못하면 반복해서 묻고  일단은 넘어간다는 식으로  하는 점이 좀 그랬습니다.


문재인님이 당황하고 긴장해서 그렇지


워딩만 따로 보면 60일후에 대선이 적합하다. 다른 대선후보자들이나 국민들이 그것이 마음에 들지않아 반발한다면


다른방향으로 갈 수 도 있다.


이겁니다.

이게 언뜻 모호해 보이지만 헌법대로 가겠다는 거고 다른 정적들의 사정을 생각하는 배려심 그리고 모든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건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종편에서는 지금도 대통령병 걸렸다고 오바하는 마당인데말이죠.


아무리 손석희라도 같은 질문을 3~4번이나 반복해서 그것도 라이브에서 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문재인은 달변가가 아닙니다. 

그러나 요즘에 토크콘서트나 썰전을 보고 괞찬아졌구나해서 오늘 기대한 건데 

예상외의 손옹의 거친 태클로 긴장을 많이 한듯 보입니다.

애초에 달변가가 아니라 정의를 바로 세울수있는 사람이라고 보기에 

오늘 뉴스룸을 보고 그다지 감흥은 없습니다.


애초에 지금 하야도 안한마당에 왈가왈부하는 것도 좀 웃기고요. 당장 금요일에 탄핵하냐 마냐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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