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업무 외 딴짓’ 3위 메신저, 2위 온라인쇼핑, 1위는? 디지털뉴스팀 손봉석기자
[email protected] 직장인들이 업무 외 딴짓을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상사의 움직임 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707명을 대상으로 ‘업무 외 딴짓’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하는 딴짓으로는 ‘최근 이슈와 기사 등 검색’이 59.4%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인터넷 쇼핑(37.1%),메신저(28.4%),개인전화(19.0%),라디오 또는 음악 듣기(17.8%),SNS(17.5%),동영상 보기(5.2%), 기타(1.3%)순으로 조사됐다.
업무 외 딴짓을 할 때 가장 필요한 것(복수응답)으로‘상사의 움직임 주시’가 응답률 5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빠른 손 놀림 alt+tab(40.5%), 인터넷 창 작게 만들기(33.2%), 조용한 움직임(17.4%), 모니터를 돌려놓는다(15.1%), 보안 필름 설치(8.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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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 화제!업무 외 딴짓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름의 휴식이다’가 전체 67.2%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업무가 손에 안 잡혀서(34.2%), 시간이 남아서(26.2%),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16.3%), 급히 처리해야 할 개인 업무이기에(8.5%) 순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개방형질문)으로는 전체 평균 ‘21분’으로 집계됐다. 세부시간으로는‘30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3.7%로 가장 많았으며‘10분’이 25.3%, ‘20분’이 1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근 후 가장 먼저 하는 일로는 ‘메일확인’이 36.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업무일정 확인(18.2%), 메신저 켜기(14.6%), 커피 한잔(14.3%), 뉴스검색(12.6%), 담배 피우기(3.5%), 기타(0.6%) 순이었다.
업무 집중도가 가장 좋은 시간대는 오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시간대가 전체 77.1%를 차지했으며, 오후시간대는 22.9%에 그쳤다. 업무 집중도의 상세시간대로는 ‘오전 10시~11시’가 47.4% 비율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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