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필슨에 눈독만 들이다가 비싼가격에
헉헉 고민하던 중
명동 아카이브에서 실물을 보고
어머 이건 사야 돼!!!!!!!!!!!!!!!!!
결국 사왔습니다
필슨 256 오터그린!
웹상으론 네이비가 이뻐보이지만
실물은 오터그린 짱짱맨
오터그린 진리
많이들 무겁다고 하던데 그렇게 막 겁나 무겁다고 느낀진 않구요
다만 책좀 넣으면 무겁겠다 싶긴합니다
그래도 이쁘니까 넘어가줌.
더 이상 가방은 안 살듯 싶습니다
필슨사의 모토
Might as well have the best!
최고를 가지는 것이 더 낫다!
가죽은 아니지만 엄청 헤비한 왁스코튼.
투박하지만 튼튼한 마감들이 문장에 공감되게 만드네요
평생 쓰다가 자식에게 물려줘야 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