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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넷플릭스) 적극 추천
게시물ID : movie_79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곱창시러
추천 : 7
조회수 : 138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5/03/10 12: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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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그 모든게 완벽한 영화라고 생각함...

 

초반 지루한 10분만 지나가면...잡탕밥같은 구간이 나오는데...

그게 후반엔 자연스럽게 정리가 됨...

 

결론이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지론과 맞닿아있음.

 

복잡한 영화 같지만 전혀 복잡하지않고 뇌빼고 봐도 무방한 수준임...

 

다만 포기하지말고 집중력있게 봐주기만 하면 되는 영화...

 

근래 봤던 영화중 단연코 최고의 영화임...

덤으로

이거 만든 감독은 천재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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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12:27:26추천 5
예전에 하도 평이 좋아서 봤었는데..

전 "도대체 이 영화를 극찬하는 수많은 평가는 뭐였지??"
라는 의문이 남았던 영화 였습니다.

내가 이 영화를 보게 만든 수많은 고 평가들과 내가 보고난 뒤 느낀 것과의 괴리감이 조금 컸는데 그 기시감이 이 글로 또 느껴지는군요.

그냥 저냥 평범한 정도의 무난한 평가들 이었었다면 어느정도 수긍할만 했을껀데.. 나에겐 그냥 잘만들어진 B급감성영화쯤의 수준임에도 평가들은 마치 이 영화가 최고의 영화인양 극찬 일색.. 이 차이가 어디서 발생하는건지 미스테리합니다.
댓글 2개 ▲
2025-03-10 12:48:22추천 1
저도 공감이 갑니다
'더 폴' 인생영화라고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계셔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와닿지는 않더라구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감상이 달라서 생기는 상황이 아닐까요 ㅎㅎ
2025-03-10 13:37:59추천 1
그런분들도 있었을꺼 같습니다.

단순히 성향 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영화를 단순히 B급영화로 치부하거나
반대로 너무 깊은 단계의 개연성을 요구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영화입니다.

다만

영화적으로 엄청 복잡 할 수 있는 내용을 이토록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점
단역 하나 하나에 모두 스토리를 주어 영화에 담아낸 점
제가 pc같은걸 엄청 싫어하는 사람임에도 가장 적절하게 pc를 녹여낸 점
등등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설명이 안되더군요^^
2025-03-10 13:20:21추천 1
저도 정말 22년도에 봤던 모든 영화중에 손꼽히는 영화중에 한편 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멀티버스라는 소재를 가장 과감하게 사용하면서도 그 멀티버스를 통한
엄마와 딸의 관계성 회복을 이야기 하는 방식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진짜 아무 기대없이 봤다가 많은 생각을 하면서 나온 영화가 근래에 이 영화와
몇년전에 본 그린나이트 라는 영화 였던거 같아요
댓글 1개 ▲
2025-03-10 13:43:52추천 1
제 개인적으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비견될 정도였습니다.

장면하나 연출하나가 모두 완벽한 영화는 진짜 오랜만이였던거 같아요^^

선입견이나 오해없이 집중력있게만 봐준다면
이영화의 진가를 많은사람들이 충분히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25-03-10 13:25:23추천 1
중간에 생명체가 없는 우주가 제일 흥미로웠음. 돌끼리 대화하며 다가가려는 쪽과 피하려는 쪽. 결론은 평범한 일상, 보통인간의 힘인가? 의문이었음. 하여튼 전개방식은 상당히 천재적인데, 저같은 경우는 끝이 라고 할지, 결론이라고 할지 와닿지 않았어유. 차가 초고속으로 달리다가 갑자기 경고도 없이 기름 엥꼬난 느낌.
댓글 3개 ▲
2025-03-10 13:53:34추천 2
저는 결론마저 경이로왔습니다.
특히나 모든 단역들의 떡밥까지 회수하는 과정이나 그 복잡한 걸 순식간에 정리해버리는
특히나 그 메세지가 저에게는 최고로 공감이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주구장창 떠들던 "희생하지 않는 양보를 해야한다"라는 지론과도 맥이 닿아있다고는 생각을 했구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동의 못하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저란 사람 1인 만을 위해서 이작품을 만든거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정도로 완벽했습니다.
2025-03-10 14:10:21추천 1
1 한번 더 봐봐야 겠습니다. 팝콘없이 영화에만 집중해 보겠습니다
2025-03-10 15:31:40추천 1
제글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3-19 15:27:23추천 0
저도 뭔가 신선하고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깨달음이 있는 것에는 일부 동의하나
말도 안되는 억지들(주로 접속하기 위해 하는 이상한 행동)이 별로 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딸이 여러 유니버스의 같은 인물을 없애서 강해진다는 설정이
오래전 나왔던 이연걸의 더원을 차용한듯 유사하단 생각을 했네요.
나름 보는 재미는 있었으나 상을 엄청 받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흠 그정도인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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