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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들 하십니까?
게시물ID : sewol_28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flden
추천 : 2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13 01:43:37
안전 하십니까?

안전들 하십니까?

오늘 아침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직장으로, 학교로 가는 길, 안전 하셨습니까?
우리는 오늘도 안전하지 못한 대한민국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대처를 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가슴속에 답답함과 분노와 안타까움으로 가득차있습니다.
이러한 시국에 대한민국 국민의 권력을 위임받은 자들은 국민을 미개하다 하고 소비심리 위축된다합니다.
어떻게 하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할까, 어떻게 하면 선거에서 이길까 궁리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받아 적기에 급급하고 진실을 왜곡 하며 사실을 보도하지 않습니다.
공권력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봐주기에 급급합니다.
공무원들은 보여주기식, 겉치레식, 예산 소비식 행정으로 국민의 삶을 더욱 더 힘빠지게 합니다.
내 자신과 내 가족, 내 일터가 국가라든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지낼 권리를 우리는 조금씩 침해당하고 있습니다.
국민 한사람 한 사람이 할 수 없어 대표자를 세우고 세금을 거두어 지켜달라고 한 그 안전을 우리는 침해당하고 있습니다.
대표자는 안전의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세금은 엉뚱한데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곳 곳에서 건물이 쓰러지고, 다리가 무너지고, 배가 침몰하고, 지하철, 기차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안전이 필요한 곳에는 반드시 거대한 권력이 있다는 생각. 그 권력이 안전에 투자되야할 국민의 세금을 쓸어 담고 있다는 생각.
비단 저 한 사람만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그 뿌리가 어디인지, 몸통이 어디인지 알 지도 못하고 알 수도 없는 그런 얽히고 섥힌 실타레 처럼 느껴집니다.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고 진단하고 대책을 세우고 해결하라고 뽑은 국민의 대표자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국민들은 안녕, 안전 다음에는 또 무엇하지 못한 대한민국이 될까 심히 두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국민들은 안녕하지 못한, 안전하지 못한 대한민국에서 오늘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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