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군생활할때만해도 이렇진않았는데 제대하고 알바하면서 공부하다가 휴학하고 어머니 성화에 알바도 그만두고 자격증 공부만 하고있습니다. 어머니는 우연히 운동을 다니게되셔서 퇴근하시면 밤늦게오시고 여동생은 학교가 늦게 끝나니 늘상 혼자 집에서 처박혀있네요.. 요즘 친구들도 바쁘구 신세도 많이 져놔서 막 부르기도... 내키지않구요 하아... 무신론자였는데 교회라도 나가볼까 생각하고있네요... 취미생활같은건 안그래도 어려운 형편에 사치같은데 요즘들어 한번씩 미칠거같이 외로워서.. 고게분들은 외로움을 어떻게 떨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