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통에 동전이 제법 모였기에 지폐로 교환하려고 우체국에 갔다. 우체국에서 금융 담당하는 직원이 입금 아니면 교환 안된단다.
기가차서 왜 안되냐니까, 지금은 입금하는거와 공과금 납부외에는 안되는걸로 바뀌었단다.
기분 정말 더럽다.
단 한푼이라도 자기들에게 들어오지 않으면 못해주겠다는 심산이다.
많은 동전이 유통되지 못하고 집에 쌓여 있으면 결국 동전이 모라라서 재발행해야되는거 아닌가?
공공기관이어야할 우체국이 왜 일반 금융권의 시중은행보다도 못한 짓거리를 하는걸까?
국민에게 서비스하는 기관들이 수입에만 열을 올리는 것 같다.
택배도 더럽게 비싸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