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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00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독한외로움★
추천 : 1
조회수 : 237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22 07:47:54
그렇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토토 프로토
내가 스포츠 불법도박을 하는
토쟁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이다.
어느날 비가 왔다가 갰다가 반복되는 날씨였을까
기억은 조작되기 마련이라고 하지만
그날의 기억은 내 도박 생활에 있어서
최고의 순간이었다. 아직도 그 환희를 잊을수가 없다.
조상 이었을까? 내 꿈에 나타나 정답을 알려주었다.
하지만 정답을 얻는 대신 그 사람이 원하는 조건이 있었다.
그 조건은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기억이 나지가 않는다.
아무렴 어떨까 빚쟁이를 청산하고 돈을 벌수 있다면야..
하지만 꿈도 너무 맹신 할 수 없었다
꿈은 반대라고 했던가? 믿지 않았다
근데 늘 나타나서 알려주는 그가 믿음이 가서.
처음에는 소액으로 소소하게 즐겼다.
하루..이틀 꿈을 꾸면서 매일 꿈에 나타와 얘기하던 남자
그 사람의 말은 현실에서도 이루어 지고 있었던 것이다.
확실히 꿈 내용은 믿고 가야 된다는 나의 배팅이 성공의
가도를 달리고 있던쯤..
나는 크게 배팅을 걸어보기로 스스로 다짐했다.
하나 하나씩 차근히.. 백만원씩 배팅을 하고
잠이 들었다.
나는 깨자마자 컴퓨터에 앉아 경기결과를 확인하였고
경기결과는 늘 적중 이었다.
나는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게 되었고 중간에 먹튀 사이트도
있었지만 새로운사이트를 가입하여 빚쟁이를 청산하고
돈을 쌓아가던 쯔음
나랑 같이 배팅을하는 토쟁이들이 불쌍해 보였다.
채팅창에서 얼마 얼마 누구 이기는중 소리질러..
이런 내용들이 왜 이렇게 자질구레하게 보이는지
나는 결과를 미리 알고 있다는 자신감 이었을까?
그 자신감으로 사람들에게 정답을 알려주는
예언자가 된 것이다.
나를 따라온 사람들은 나와 함께 돈에 흠뻑취해 살았다.
그러던 중 또 꿈을 꾸게 되었는데
여느날과 다름없이 결과를 알려주는 꿈이었다
이 사람이 얘기한 조건이 드디어 생각이 났다.
바로 그 조건은 내가 따는 돈은 부모님으로부터 얻는 돈이었던 것이다.
내가 결과를 알고 적중 할 때 마다
나는 돈을 벌지만 내가 버는 돈은
부모님이 내 빚을 떠 안고 계셨던 것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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