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합니다. 지금은 소환되고 드라마에서도 하차한 신세지만, 곧 역전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인다. 그 뿐 아니라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자신감마저 있습니다.
하 늘에 계신 유일신을 믿는 신자수가 많은 우리나라답게 우리는 심심치 부활을 영접하는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 ***으로 재직하던 자가 불명예스러운 행위로 여론의 포화를 맞고 사라지는 가 싶더니, 국민들 머리속에서 잊혀졌다고 여기는 순간 000으로 조용히 등장합니다. 때로는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등장하곤 합니다. ##구 국회의원이 되어서 말이지요. 때로는 용서하기 힘든 죄를 지었어도 몇개월 후에 원래 자리로 복귀합니다. 재판결과 무혐의 처리가 된 것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데 말이지요.
지금은 국민들의 분노가 해피아 대부분을 도미노처럼 잘라버릴 것이라는 신문기사가 나옵니다. 실제로 경질되거나 해직된 자는 거의 없습니다. 설혹 깡끄리 잘라버리더라더 그들은 곧 부활합니다. 전양자와 해경관료들은 지금은 사라질 수 밖에 없지만, 명함만 바꾼 상태로 화려하게 등극할 겁니다.
그들만의 끈끈한 밀착관계는 부활이란 기적을 남발합니다. 우리들은 예수의 부활 이외의 부활은 원치 않습니다.
철밥통의 단단함은 그야말로 다이아몬드를 능가합니다. 어찌해야 이들의 끈끈한 우정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전 국민들에게 모든 공무원들에 대한 탄핵권과 감사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화려하게 부활할 경우 국민들의 서명이 모이면 탄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