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논리라는것은. 의심의 여지가 있는 논제를 의심할 여지가 없는 참을 가지고 설명하는것이 근본입니다.
이때 과거 많은 사람들이 고민했던것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참'을 어떻게 정하느냐 였고. 수학에서는 몇가지 공리로. 철학에서는 아직도 계속되는 논의로 해결하고 있고.
과학에서는 경험과 실험. 관측으로 해결합니다. 분명 수학이나 철학에 비해서는 굉장히 모호하죠. 하지만 그렇기때문에 뉴턴역학이 있었지만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도 나올수있었고.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나온 이후에도 뉴턴역학은 인정받고 있습니다.
과학의 근거는 철학적인 증명이 아니라. 수많은 경험과 실험과 관측입니다.
왜 만유인력이 있을까요. 이를 확실하게 설명할수있는 사람은 현재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도 그 논리적인 이유를 모릅니다. 단지 지금까지 모든 경험과 실험.관측이 그러했을뿐입니다.
왜 사람의 눈이 빛만 보냐구요? 사람눈에 빛을 쏘니 반응하고. 또 그것을 떼서 세포몇개에만 쏴보니 역시 몇가지 세포가 반응하며 그 원리 역시 수많은 실험으로 알아내어보니. 사람의 눈은 에너지 자극을 받으면 반응하여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하는데 이 에너지 자극은 주로 가시광선 영역이며...어쩌구 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왜 꼭 빛이어야 하냐구요? 빛말고 우리가 아는 다른 모든것으로 수많은 실험을 해봐서 안되니까요!. 혹시 또다른 무언가 새로 발견될지도 모르죠. 눈 자체가 영이나 마나 같은걸 감지하는 기관으로 태어나는 돌연변이가 생길지도 모르구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단한번도 그런적이 없으니까요!.
눈이 왜 빛만 봐야하느냐. 라는 답이 철학적인 답이 필요하다면 신에게 기도나 해보세요. 왜 이따위로 만들었냐고. 소리도 보고 상자안에 있는물체도 보고 다보면 안되냐고.
마지막으로. 그렇게 논리적인걸 좋아하면서 하는 질문이 '빛말고 물체 자체를 보면 안되나요?' 인가요? 물체자체를 본다는것이 무엇인지 설명부터 해보시죠. 신종 어그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