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폿 할때 천리안/탈진을 주로 드는 편이라오
그러면 천리안 모르는 유저들이 천리안 빼라고 랄지랄지 하는데
정작 게임 시작해서 갱킹 올때 천리안으로 막아주면 " 오오 천리안 " 하면서 고마워함 ㅋㅋ
천리안 쓰는 유저들 다 같이 언제 어디서 쓰는지 얘기해 보아요
나는 일단 게임 시작하자마자
5초가 지나면 시간이 갑자기 10초로 뜀(이거 왜이런지 모르겠는데 5초에서 10초로 바로 넘어감;)
그리고 12~14초 사이에 적진에 한번 뿌려서 아이템을 쫙 훑어봄
그리고 만약 미드로 갈 챔프가 아닌데 미드로 간다거나 상대팀 전원이 미드로 달려갈경우 100% 인베 확정.
채팅으로 적 인베온다고 알림.
그리고 천리안이 쿨탐 60초인데, 1분 10~20초쯤 되서 인베 오나 확실히 한번더 뿌려봄.
만약 적 정글러가 블루시작일때 블루나 늑대에 없거나, 레드시작일때 레드나 유령지역에 없으면
인베 확정하고 정글러를 데리고 카운터를감.
레드/블루 어디서 시작할지 모르는 정글러는 우리 정글러 버프지역 주변 부쉬에 뿌려서 있나 없나 확인.
그리고 각자 라인으로 돌아간 뒤에 천리안 쿨탐이 돌아왔을때, 바로 쓰지 않고 잠시 기다렸다가
상대가 레드 버프 다먹을때쯤 (선레드면 블루 다먹을즈음) 버프지역에 뿌림.
빨리 먹고 갱을 오려던 정글러가 천리안에 노출되면 그냥 포기하고 다시 정글로 돌아간적이 많음.
그리고 상대 정글러 위치를 계속 쫓아다니면서 천리안을 쓰면
상대 정글러는 갱킹 제대로 못하고 정글만 돌다가 어버버 하고 쌈.
난 보통 이렇게 천리안 쓰는데 다른 천리안 유저들은 어떻게 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