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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세차장에서...
게시물ID : car_45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댄
추천 : 1
조회수 : 199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5/13 16:19:58
지난번 3시간여에 걸쳐 세차를 하고는

바로 다음 날 비에 우박을 맞고 맨붕이 왔다가 

오늘 다시 세차를 하러 갔습니다...

새차를 받으면 어쨌든 첫 긁힘이 나오기 전까진 셀프 세차를 합니다..

그리고 한번 긁히고 나면 자포 자기하고 주유소 터널 속으로 밀어넣곤 하죠..

아무튼

그렇게 세차장을 갔는데 

문득 

지난 시간 셀프 세차장을 다니면서

여자분이 혼자 와서 셀프 세차하는 걸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차가 아무리 남자들의 장난감이고 

일부 남자들이 애마에 지극정성을 기울이기도 하지만

기본 가격이 수천 만원대인데 

여자분들이라고 차에 대한 소중함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차장에서 본 여성분은 딱 두부류 인데요..

오빠 언제 끝나... 지겨워 죽겠네... 더워... 추워... 하는 얼굴로 조수석에 뾰로통 하게 앉아 있는 분과 

집안의 재산 목록 1호인지 열심히 광내는 남편분 옆에서 수건 빨아서 차안을 깨끗이 닦고 있는 분... 이렇게요..

그런데 

혼자서 오신 분은 아직 한번도 못봤습니다...

물론 차에 대한 애정의 차이라기 보다는

세차라는 것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경우가 더 많겠지요..

셀프라고 해도 기계 설비를 이용해야 하고 하니 

모르는 분이 처음 시도하기 쉽지 않기도 하구요...

혹시 스스로 세차를 해볼까 하고 생각하시는 여성분이 계시다면

어려워 생각말고 도전해 보세요... 

주말은 복잡하니 주중에 한가할때 가셔서 주인에게 물어보면 자세하게 가르쳐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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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고체왁스 보다는 물왁스를 많이 사용들 하시던데..

그게 효과가 좋아서 인가요? 아니면 사용하기가 편해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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