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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우리가 해야할일 (안전 관리)
게시물ID : sewol_28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료쿠폰열개
추천 : 1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13 18:23:09
저는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봤어요.

국민들이 바꿔나갈수밖에 없어요. 이제껏 안전 불감증에 걸려 일일이 확인해 보지 않은걸 후회합니다.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갖고  관련된 사람들을 괴롭힐수 밖에 없어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느끼면 자기들도 신경을 쓸테니까요.

제주도를 몇번 가진 않지만 전남권이라 배를 이용하는게 편한데

예약할때마다 전화해서 물어볼거에요.

구명정 작동하는지.. 안전관리는 마지막으로 언제 했는지.. 안전관리 통과 서류는 어디서 열람할수 있는지..

선원들은 안전 교육을 제대로 받았는지. 어디서 받는지. 경력은 몇년이나 됐는지..

예약할때마다 회사마다 다 전화해서 물어볼겁니다. 그래서 성심껏 대답해주는 곳으로 예약할거에요.

물론 선택지가 별로 없지만 일단 피드백은 가는거니까요.. 그리고 배타는데 한군데만 있는거 아니에요.

이제 업주들도 얼마나 더 편하냐가 아니라 얼마나 더 안전하냐로 홍보를 해야합니다.

물론 몇번 가진 않지만 혹시 이글 보시는분들 꼭 행해 주시길 바래요.

배뿐만 아니라요..여행을 자주 가기때문에 숙박시설을 더 자주 이용하잖아요.

이제껀 얼마나 분위기 좋은지 예쁜지.. 그런거만 봤어요. 

근데 이젠 일일이 물어볼거에요. 소화기는 방마다 비치돼있는지. 1년미만의 소화기인지..

소방점검은 언제 받았는지.. 비상구는 다른 물건으로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았는지.. 건축자재는 무얼 쓰는지..

방염 필름으로 시공했는지.. 암튼 일단 전화로 다 물어볼거에요. 

이런게 신경쓰고 있다는 거거든요. (그외 확인할거 있으면 댓글부탁드려요)

그래서 조금의 안전관리가 안돼있을경우 해당 부서에 민원넣을겁니다. 

사실 전 전부터 조금 부당하거나 일처리가 잘 안돼있다고 생각하면 민원을 많이 넣는 편이었거든요.

근데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인생 피곤하게 산다고..

이렇게 하는것도 귀찮을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들의 안전불감증이 이런 사태를 기여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이 글 보시는분들 귀찮더라도 조금만 신경써서 여행가실때 전화 한통만 해주시길 바래요. 

많은거 물어볼 필요 없어요. 저 위중에 몇개만 물어보셔도 돼요. 숙박업소 가서 소화기 언제껀지.. 비상구 막혀있는지 그거만 확인해보면 돼요.

이렇게 국민들이 신경쓰면 업주들도 바뀔거에요. 민원을 많이 넣으면 공무원들도 바뀌겠죠.

그리고 숙박업소나 선박, 놀이기구등 홈페이지에 저런 안전관련 사항을 필히 명시해 놓는 법안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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