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스는 일단 좋긴 좋은데 전체적으로 음울한 비트에 절제되고 눌려있는
얼의 플로우로 도배가 되어있어서 듣다보면 힘들다.
Chum이라는 수록곡을 멋진 뮤비와 들었을 때는 정말 좋았고 아직까지도 질리지 않지만
비슷한 랩이 15 트랙 정도니 지치는 것이다..
그래서 Hive의 Vince Staples나 Sunday의 Frank Ocean 같은 참여진은 참 소중했다.
마침 Sunday가 앨범에서 가장 밝고 편안한 편에 속하기에 골라봤음.
(가사는 또 좀 깊고 우울한 면이 있다 그냥 비트가 밝고 편안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