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결투 재판을 티리온이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싸워줄 기사로 제이미 형을 지목할거고

제이미는 기꺼이 수락하고 싸우겠다고 나설겁니다.

 

타윈은 그런 상황이 되면 자칫 자기 아들 둘다 잃을수 있으니만큼

(물론 티리온은 죽든말든 제이미만 살려서 영지로 보내면 그만이지만)

상대편 기사를 어떻게든 조종해서 결투에서 지게 만들겠죠.

 

근데 독만 바짝 오르고 머리가 멍청해서 사리분별 안되는 서세이가

아들 복수한답시고 거산을 결투상대로 지목해버릴것 같습니다.

7왕국에서 1대1로 제이미를 제압할 사람은 세손가락안에 꼽는다니까

거산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것때문에 뭔가 큰 사단이 날것 같은데...

물론 전부 추측이지만 서세이의 아둔함과 편협함,좁은시야때문에

판단력이 떨어지는걸 생각하면 그러고도 남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