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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디젤 697km 시승기
게시물ID : car_45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약국알바생
추천 : 4
조회수 : 290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5/13 21:15:26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시승기?? 아닌 시승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이런 시승기를 써보는 거라 필력과 차량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용어들을 잘 몰라 정확한 의사표현이 서툴수 있으니 이점 미리 머리숙여 죄송하단 말 전합니다.




차량은 아반떼 디젤 2014년식 이구요, 차량은 렌트차량 입니다. 현재 부산에 거주 중인데, 갑작스런 여행으로 부산에서 담양-> 울산-> 부산 을 다녔습니다. 트립창을 전부 초기화 시키고, 다시 차량을 반납 하는데, 딱 697 키로 였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자 사진을 몇장 많이 찍지 못한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처음 차량을 인수 받고 처음 든 느낌은 깡통차 다운 감성품질을 느낄수 잇었습니다.

사이드미러도 자동으로 접히지 않고, 시트도 당연히 수동. 오토에어컨?? 이건 상상 할수도 없고, 열선시트 당연히 없죠.


외관도 안개등이 있는 자리엔 플라스틱이 덧대여 져 있고, 자동차 휠도 스틸휠?? 거기에 일반 휠처럼 보이게 씌워 놨습니다.


제가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한 관계로, 다른분이 올려놓은 사진을 참조하면,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외엔 운전석 창문이 내리는 것만 자동으로 쑥~ 내려가고 나머진 그냥 파워 윈도우. 깡통차 다운 차 엿습니다.


이차의 가장 큰 장점은 디젤차 다운 연비라고 해서 타봤는데, 이건 참 하기 나름이더라구요.


700키로 정도를 고속80% 시내 20%라 그런가 트립상 연비는 끝내주게 나왔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1키로 까지 나오더라구요. 저보다 더 연비운전 잘하시는 분은 더 나오실수 있을거라 생각 듭니다. 


고속도로에서 100~110 정도 유지 하고 한번씩 120에서 왓다 갔다. 급출발따윈 개나 줘버리니 이정도 나오더라구요. 실연비는 잘 모르겠어요. 6만원 가량 주유 하고 차 반납시 기름칸이 한칸정도 더 채워져서 반납을 해서... 얼추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ㅎ


주행성능은 나쁘진 않았는데, 시트포지션은 쫌 높은편, 120 넘어가니 코너링시 차 뒷쪽이 불안한 느낌이 들었구요. 순정 타이어 타이어 폭이 쫌... 지나치가 얇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게 주행과 관련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좁았어요. 다마스 보다 조금 넓은 느낌?? 브래이크 응답력도 뒷쪽으로 몰려 있는거 같았어요. 저는 이게 더 좋았는데, 약간 호불호가 갈릴듯 하구요. 


그리고 차체도 뭔가 붕 떠있더라구요. 오프로드 차같이. 원래 이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정차후 에코모드 해제하고 풀악셀링을 해봤는데, 확 치고 나가는 맛은 없구 꾸준~ 하게 올라가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무난했어요. 풍절음도 노면소음도 고속주행시 심해졌지만, 뭐 준중형차니까 이렇구나 생각 했어요.


아 그리고 디젤차는 소음이 심하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그리 심하진 않았어요. 가솔린과 비교하면 시끄럽지만 아이들링시만 소음이 조금 발생하고 주행시엔 디젤엔진 소음이 안느껴졋습니다. 노면소음 덕분에 상쇄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탑앤고?? 이기능도 좋았어요. 멈추니까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에 발을 떼니 다시 걸리고. 크게 이질감도 안느껴지고 좋았습니다. 단지 시거잭에 네비게이션을 꼽아 놨는데, 시동이 꺼지고 켜지면서 네비가 켜졌다 꺼졋다 하더라구요. 결국 나중엔 이기능은 끄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세세하게 보자면 운전석쪽 수납공간과 컵홀더 및 숄더 암스트레스?? 그 운전하다가 팔올리는 부분 있자나요. 정말 뭔가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아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게 운전석 부분인데, 운전석 쪽 손잡이 수납공간이 작고 깊기만 깊어 뭘 넣을수가 없겠더라구요. 제가 손가락이 굵어서 그런가 뭘 넣으면 빼내기가 영...ㅠㅠ 동전넣었다가 뺀다고 고생했네요. 


그리고 컵홀더 위치도 조금 뒤로 간듯한 느낌에 팔올리는 부분도 너무 뒤로 가있어서 팔을 못올리겠더라구요. 깡통차라 그런가...싶었어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내부는 플라스틱의 향연이였어요. 핸들리모컨도 조작감도 좋은편이 아니였구요 ㅎㅎ


시승기 쓰는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제가 무슨말을 썻는지도 헷갈리고 주어도 없고. 전체적으로 전 그냥 연비만 괜찮은 그런 차 였습니다. 만약...이차를 사게 된다면 저는 안살래요... 일단 돈이 없어요 전...ㅠㅠ


가성비 면에서는 잘 모르겟네요...  평소 주행거리가 많으신 분께선 구입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주어도 없고 산만한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단 말 전하며, 복받으실 꺼에요


밑에 짤막하게 요약 해놓을께요.



요약


좋았던점. 1 연비(디젤이니까)

               2 연비(수입디젤과는 비교 불가능 하지만 그래도 디젤이니까)

               3 디젤차 치고 조용한 내부소음

               4  넓은 뒷자리와 트렁크 공간

               5. 묵직한 핸들에, 안정감 있는 서스펜션

            

               

기분 나뻣던점. 1. 싼티 좔좔 흐르는 내부와(깡통이니까...ㅠㅠ) 세세한 부분의 배려따위 없는 인테리어.

                         (운전석 조수석에 등이 안달려 있고 선글라스 수납함도 없어요~~)

                       2. 불안한 코너링 성능.및 고속주행 안전성(정말 불안함.) 

                       3. 높은 차체, 얍샬한 타이어폭.

                       4. 스탑앤고 사용시 네비게이션 전원 또한 스탑앤고.


출처: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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