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의 서비스업 종사자입니다.
고민게시판에도 올렸는데, 마음이 급해 자유게시판에도 올립니다.
얼마전 여자친구와 직업적 안정감이 없어, 미래를 함께하며 의지할만큼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헤어졌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제 앞길을 찾아가고 있었는데, 그런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나봅니다.
꿈 많은 제가 이런 상황에 가장 와닿는것은 한가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인데,
목공예일, 가구와 소품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급여가 낮은 서비스업을 하면서 혼자 생활하고 학자금이자도 갚아나가다보니, 비싼 목공예 교육을 받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생각하고 있는것은 일을하면서 밑바닥부터 올라가는 것인데 잘 모르겠습니다.
목공예 일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중히 의견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