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생활을 하는 오유인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까뜨뜨득 하는소리가들려요!

토시오 나왔냐고요?
후후 이제는 익숙해져서
제발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러고보니 방에
빨간피딱지같은것
(장판을 까뒤집어봄)
도 확인했어요!

가위도 눌렸는데요
귀신이 나와서 힣힣힣 하고 오다가
제가 가지고있는 묵주반지를보더니
그거 뭐니? 그거치워 ! 
아오 승질나! 하더니
사라집니다! 

그리고 확인차몇번 다시오더니
제발 그것좀 치우고 자기랑 놀자고 합니다!

그리고 제착각인지 모르겠는데
분명 무서워서 방에다 짱박아 놨는데
제 빨래 바구니에 들어가 같이 세탁하고 나서
잃어버릴뻔했던걸 다시 어휴 안되지 하고
다시  짱박아놨거든요

그날밤 또 여자귀신이 힣힣힣 하고오더니
야! 얌마! 그거 또있네 안잃어버렸니?
그러고 다시 갑니다!

 이제 이렇게되니 무섭지도않아요
같이 뭐 살죠..
해도 못끼치는데

지금은 토시오 소리나도
요리콤 요리콤 드루와!
이러고 묵주반지 꼭끼고
엄마사진 꼭 끌어안고 잡니다!

귀신 별거 아니에요
^^*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