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10일에 심실중격결손으로 개흉수술한다고 글 올렸습니다.
오유인들이 실어주신 많은 기도덕분에 수술이 잘 되었습니다.
참 많이 무서웠는데, 모두들 덕분에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어제는 코에 연결한 튜브를 뺄꺼야-하고 이쁜 간호사님이 말하니까
자기더러 빼라고 하는 줄 알고 순식간에 테이프를 떼더니 튜브를 셀프로 빼서
간호사에게 칭찬(?)을 받았네요. 셀프로 뺀 어린이는 처음이라고...
오늘 오늘 아침에 찍은 인증샷로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대신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