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는 미디어오늘 단독 기사입니다.
1년 전 WHO가 회원국들에게 메르스 검역을 강화하라고 권고안을 내려보냈는데 한국은 권고안을 받은 후
반대로 메르스 검역을 사실상 중단했고 그 결과가 지금의 메르스 사태라는 지적인데요..
1년 전이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얼마 안 된 때인데.. 그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도 정말 변하는 게 없네요.
지금 이 상황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은 병원내 감염을 너무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식의,
지극히 제한적인 문제/책임의식을 갖고 있는 걸 보면 메르스 사태가 진정된다고 한들 여전히 배우는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사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 지고 고칠 건 고쳐야하는 건데 다들 책임은 지려고 하지않고
쉬쉬하기만 하니.. 한심스럽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