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요리게 글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탕수육도 요리부에 포함되니까 여기에 써볼께요 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 찍먹VS부먹은 VS를 붙이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봐요
일반적으로 탕수육은 요리이기 때문에 혼자사는 자취생이나 대식가가 아닌이상 최소 2인이 먹는 음식이잖아요?
그럼 먹는 방법이 무조건 둘 이상으로 나뉠수 밖에 없는 요리죠.
그렇다면 글 제목처럼 찍먹이 부먹의 상위호환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만약 부먹을 하게 될경우 이미 부어진 소스는 찍먹의 형태로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와버립니다.
그럼 찍먹파 분들은 좌절감을 맛보게 되죠.
하지만 찍먹의 경우는
빈 그릇 하나만 있으면 얼마든지 찍먹과 부먹을 함께 즐길 수 있죠
기본 그릇에 오는 그릇에 소스를 부어버리지 않고 작은 사발에 소스를 조금 덜어서 몇 조각정도 담궈서 먹으면 멋진 부먹이 완성되죠.
아님 그 반대로 작은 사발에 탕슉을 몇 조각 놓고 부어드셔도 되구요.
그리고 기본 그릇에 있는 탕슉은 찍먹파 분들은 그대로 찍먹을 즐기시면 됩니다.
물론 같이먹는 친구나 가족 동료가 같은 파면 상관은 없죠 ㅎㅎ
결론은 찍먹⊃부먹의 공식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