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는 내 반에서 가장 예쁜 여자아이다. 이제 곧 그녀의 생일이다. 그녀는 10살이 될거라 나는 그녀에게 쉬는 시간 동안에 그녀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 하지만 대신에 나는 교장선생님께 불려갔다. 나는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데-그녀는 크고 무섭다-그녀는 나에게 수업을 망치지 말고 내 나이에 맞는 짓 좀 하라고 하면서 쉬는 시간 내내 고함질렀다. 나는 그녀를 싫어한다.
나는 우울해진채로 곧바로 교실로 돌아와 아무도 보지 않은채 내 자리로 향했다-나는 정말 화나있었다! 운좋게도 그나마 나에게 즉시 기운을 주는 하나-서머를 볼 수 있었다. 그녀는 나에게 미소지어 주었고, 나도 곧바로 미소지어 주었다. 나는 학교에 오기가 싫지만, 그녀의 미소를 보기 위해 매일 여기에 와야만 한다.
점심시간에 나는 밖으로 나가다가 우리 반의 한 남자아이가 서머를 바닥에 누르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자식은 서머의 얼굴에 대고 웃고 있었고 그녀는 울기 시작했다. 나는 내 인생에서 느꼈던 그 어느 분노보다 더한 분노를 느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나는 그가 화장실에 가는 것을 보았고...그를 뒤따라 들어갔다. 나는 그 자식의 얼굴을 세면대에 쳐박았고 그 자식은 땅에 쓰러졌다. 그 자식은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로 그 자식의 목을 졸랐다. 그 어떤 누구도 내 아름다운 서머에게 그딴 짓을 할 수는 없어. 금방 그 자식은 버둥거리던걸 멈췄다.
나는 밖으로 나갔고 서머를 찾았다. "너를 위해 그 비열한 녀석을 혼내줬어. 이제 더이상 너를 괴롭히지 못할거야."
서머는 나에게 미소지어주며 말했다. "고마워요 베인브릿지 선생님... 선생님은 세계에서 최고로 좋은 선생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