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짱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기식 전 의원이 하신 말씀이, 12월 2일은 예산안 표결이 있는 날이라 의원들이 본회의 참석을 안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탄핵소추안 의결을 12월 9일에 하게 되면 예산안 표결 다 해놓고 9일 당일에는 해외로 외유를 가거나 불참하는 새누리 의원이 있을 거라는 말입니다.

아무리 무기명이지만 출석해놓고도 반대표를 던지는 건 부담스러울 테죠.

그러니 더더욱 12월 2일에 의결해야 합니다. 이정현이처럼 예산 잘 따오는 걸로 표 얻은 지역구 의원들에겐 탄핵이고 개헌이고 하는 것보다는 자기 예산이 더 중요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