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식물이지만 대통령이 합의해달라고 요구했고. 아니꼽지만 박지원 의원도 9일 하야를 방송에서 떠벌렸습니다. 부역자지만 탈출하는 비박도 9일까지 시간을 달라고 했구요.

일단 저쪽 스텝에 맞춰가야 명분이 생깁니다. 민주당 혼자 2일 추진하다가 엎어지면 독박쓰는겁니다. 96퍼의 국민이 박근혜를 싫어하지만 96퍼의 국민이 민주당을 좋아하는건 아니죠.
정당지지율이 34퍼고 나머진 얼마든지 반대편에 설수있습니다.

저쪽이 바라는게 민주당 혼자 상정하다 자빠지는 겁니다. 언론을 이용해 총포화를 때릴꺼고 국민여론은 어느정도 분산을 피할수 없습니다. 민주당 스탠스가 그래요. 저쪽이 50년 가까이 세뇌를 했는데 하루아침에 바뀌기 힘들죠. 2일에 혼자 달리다 자빠지면 독박씁니다. 9일에 부결된다면 그 책임은 비박에게 쏠릴거구요.

다시 돌아와서 비박을 용서하자는 이야기를 하자는건 아닙니다. 다만 범인을 잡기위해 사법거래를 할수는 있죠. 죄는 없어지지 않지만 형량 딱 반으로 줄여줄께. 이런 거래는 가능하죠. 그런 협상을 이끌어낼수 있는건 국민들이 모여서 시위하여 압박해야 합니다.

차은택이 이번에 술술 부는 바람에 수사가 탄력을 받았죠. 그렇다고 차은택의 죄가 사라진건 아닙니다. 비박을 차은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