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유머자료가 아니란점 말씀드리구요
특정 종교나 특정 신을 비하하기 위한 글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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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써내려갈말들은

혼잣말이다.



언젠가 누군가에게 해줄말이지만

지금은

혼잣말이다.











운명은 보이지않는존재가 정하는거라던 그 말

너의 꿈을 보이지않는존재가 방해하신다는 그 말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믿음



그 존재를 믿고 있는 누군가를 부정하진 않겠지만

난 그 존재를 부정했으며 부정해왔다



난 생각하고 믿고있다

운명은 자기의 것이고



보이지 않는것을 믿는자와

믿지않는자에게 모두 동일한 사실이라 난 생각하고 믿는다



보이지 않는 존재가 운명을 좌지우지 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힘이없는 자들이라고

난 생각하고 있다



물론 나도 내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만들 힘을 가지고 있지않다

난 그렇기에 오늘도 이렇게 스스로 매질을 하기도하고

스스로 작은 만족을 갖기도 하는것이다



자기 자신의 운명을 보이지 않는 존재에 맡기는 그들의 정신

그들의 마음에 구역질이 난다



나또한 혼자서 짊어지지 못할 일이생기면 

스스로 의지할 보이지 않는 존재를 찾으며 믿으려한다



이렇기에 내가 그 사람들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는것

난 충분히 알고 있다

그렇지만 난 내 운명까지는 믿지않고 맡기지 않는다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있기에

그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있기에

난 이렇게 주제넘은 글을 적는다











보이지 않는 존재는 분명 그존재를 믿고 있는 사람에게

힘을 준다는사실 나도 알고있고 나도 느껴보았다

하지만 그 존재로 인해자신의 꿈과 인생을 바꾸려는 

우둔한자들이있기에 난 건방진소리를 하고있다

나의 이 시건방진 말들을 비판하며 손가락질과 욕을할것이라는걸

난 알고있다

그렇지만 난 내가 사랑하는 그녀를위해

그리고 누군가가 사랑하고있을 누군가를 위해

이렇게 글을 적는다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믿음을 버리란 말은 하지않는다

다만 보이지않는 존재때문에 자신의 꿈을 잃지않기 바란다



부디

당신을 사랑하고 있을 그 어떤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꿈은 버리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소망한다















2005년 11월 12일

오후 5시 45분

글을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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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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