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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 가득차 있는
게시물ID : humorstory_172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vy_바께쓰
추천 : 7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10/07 07:35:59
지독한 열등감

옳은 소리를 하면 반대하고

좋은 소리를 하면 추천한다.

열등감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무엇이 옳은 것인가라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감정에만 치우쳐 자신의 감정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지극히도 이기적인 생각을 가진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생기는 하찮은 동질의 소속감 따위로 서로를 묶으며

님비와 핌피 같지도 않은 이른바 유사성 집단적인 이기주의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혹자는 자기는 지극히 이성적이며 이러한 커뮤니티와 자기가 무슨 상관이냐며

아예 손을 놓아버리는 방관 현상도 생기고 있다.

논어에 이르기를 "배우면서 생각하지 않으면 엉망이 되고, 생각하면서 배우지 않으면 또한 흔들린다."

라고 하였다. 학문을 공부하지 않은 근본 없이 배운 내용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인냥 지껄이는 

이들이 늘어나고 또한 온라인 사회가 어지러워진다. 학문이라 함은 오랜 기간에 의해 다져지고 압축된 정

보의 결정체를 의미하는데 그러한 학문을 공부하지 않고 학문을 겉핧기 식으로 접한 사람들이 멋

대로 공부한 사람인냥 척하면서 스스로의 생각만으로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이는 열등감으로 가득차 있어 현실 세계에서는 무엇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른바 "찌질이" 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자신을 숨기고 

열등감을 표출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 한달 정도 온라인 과 커뮤니티 사이트를 멀리하고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을 권유해 본다.

이는 "찌질이" 들 뿐만이 아닌 온라인을 이용하는 모든 네티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온라인 상에서는 리스크가 없다고 막 말을 서슴치 않는 사람들....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 처럼 말한다.

사실 그들은 그렇지 않는다.

아니 그렇지 못한다.

왜냐?

"찌질이" 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비난하면서 자신과 비교해보라.

과연 자신은 다른가? 당당하게 자신의 오른쪽 손목을 걸고 확언 할 수 있는가를 말이다.

지금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생각을 올바르게 키워줄 수 있는 철학과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를 판단할 

수 있는 시비지심이라는 양심이다.

반대 날리기 전에, 댓글로 비난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한번의 손놀림으로 인해 어떠한 영향이 초래될 것인지를

그리고 자신이 어찌 변하고 타인이 어찌 반응하는지는 최소한 예상하는 습관 정도는 들이고

그것이 옳은 것인가라는 생각도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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