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공포스러워서 음슴체로 쓰겠음..ㅡㅡ;;
8월20일 SBS 뉴스 초반에 박그네와 앵커간에 질문과 답변하는 영상이 나옴.
정확한 워드까지는 기억이 안남. 대략적으로...
앵커 질문 : " 비례대표 공천 비리와 관련해, 당시 선거를 이끌었던 최고 책임자로써 책임질 수 있냐? " 뭐 대략 그런 질문함.
박그네 대답 : " 조사 중이니 조사 결과에 따라서 사과 할게 있으면 사과를 하겠다" 뭐 그런 대답"
난 순간 욕이 티어나오면서도 박그네가 대답하는게 소름 + 무서움 + 공포 그 자체였음
왜냐면, 내가 보기에 박그네의 답변중의 말투,행동등으로 봤을때 박그네 대답이 " 아 짱나게 시발...그거 또 물어볼 줄 알았다!!어짜피 내가 원하는 대로 조사는 흘러갈꺼고 설령 아니라 하더라도 꼬리 몇개 자르면 되는거지 뭘 또 물어보냐!!! 책임질 이유는 없고, 책임지고 싶지도 않고,
난 이제 새누리당 대선 후보니까 걍 간단히 sorry~ 라고 하고 걍 대통령 한번 해볼래!!! 됐냐?! "
이렇게 들렸음. 이런 인간이 대선 후보라니 이거 정말 무섭고 공포아님?
아무리 수첩에 안적혀 있어도 질문자가 책임 질래 안질래? 라고 물으면 진다,안진다 라고 대답하는게 상식아님? 근데
뭔 시발 사과할께 있으면 사과를 해...니한테 사과를 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냐? 책임여부를 물었지...아 적으면서도 빡도네!!! 시발..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고 저러고 있으니...대한민국 무섭다 진짜...더럽고 무서워서 못살겠다...치가 떨린다.
더 공포스러운건 박그네는 무조건 경상도,50~60대에서 표를 많이 받을거라는거!!그게 더 공포야!!!!
참조로 난 서울에 사는 30대 중반이지만 집안대대로 다 대구 토박이임.
경상도 남자라서가 아니라 솔직히 나도 한때 보수적인 정당 지지했었음.(아,,,한나라, 새누리는 보수도 뭐도 아니지)
근데 진짜 이거는 아닌 것 같음. 이거는 아님...
아오 빡쳐!!! 어쩔땐 내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대구 사투리가 원망스럽고 쪽팔린다!! 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