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개월째인 신혼부부입니다 생리 안한지 일주일이 넘어가길래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임테기를 샀어요 워낙 주기가 불규칙적이기도하고, 저번달에도 너무 생리를 안해서 혹시나하는 맘에 임테기를 했는데 아니었거든요. 이번에도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확인차 한건데 두개 다 소변이 닿자마자 정말 찐하게 두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치도 못한 일이라 얼떨떨해요.. 분명 축복이고 행복인데 계획에 없던 일이라 그런지 앞으로 들 돈걱정부터 드는건 왜일까요ㅜㅜㅜ 신랑한테 바로 얘기하고 싶은데 오늘 당직이라 바로 얘기할 수도 없고 어떻게 얘기해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어헝ㅜㅜㅜ 어차피 올 하반기부터는 계획잡고 있던 일이긴 했는데 뭔가 복잡미묘하네용..원래 이런건가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