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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님들 게임상이라고 막 욕설 하고 다니지 마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801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콩
추천 : 2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02 21:04:01
 
어제 온라인 게임 하다 완전 소름 돋았습니다.
나한테 이런일이 생길줄이야 ㅡㅡㅡ
제가 한달전에 메X플 온라인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게임상에서 어떤분과 친분이 생겨서 본인 길드에 가입 하라고 합길래,,, 가입 했습니다
( 서버에서 왠만한 사람들은 아는 유명한 길드 입니다,,,)
어쨋든.... 그렇게 길드에 가입 하고 막 시작한 초보 유저라서
게임 접속 하자 마자 인사만 하고 업을 하기 위해 사냥 중이였습니다....
길드 말로 어떤분이 심심한데 나랑 이야기 하실분??
이러길래 제가 저는 업을 해야 해서 ㅜㅜ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몇분뒤.. 그분 꼐서 제가 사냥 하고 있는 맵 으로 놀러 와서,,, 심심해서 놀러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막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이때부터 대박 입니다.
밤 11~12시 쯤 이였습니다..
나 : 님 안배고프신가요??
상대방 : 배고파요 ㅜㅜ
나 : 뭐 드시거 싶으세요~??
상대방 : 치느님!!
나 : 님 어디 사세요~??
상대방 : 본가가 XX 에서 더 들어 가야 해요
나 : 어! 나도 XX 사는데!!
상대방 : XX 면 알아요?
나 : 헐.. 나 거기서 일해요... XX 공단
서로 잠시 말이 없다가
상대방 : XX 회사 알아요??
나 : ......내가 거기 다니는데......
상대방 : 제가 작년 까지 그 회사 다녔어요.......
나 : 님 저 뒷 조사 햇나요!???????
상대방 : 님 이름이 뭐요~???
나 : XXX 이요..
상대방 : ........................
나 : 님은요??
상대방 : XXX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헐,,,,,,,,,,, 미친!!!!!!!!!!!!!!!!!!!!!!!!
상배방 : ㅋㅋㅋㅋ형 오랜만 게임에서 만날줄이야 ㅋㅋㅋㅋㅋ
형 번호 뭐야....
나 : 010 0000 0000
잠시뒤 전화가 와서 받아 보니까 진짜 아는 같이 다니던 동생이였습니다
그것도 같은 팀에서,,, 일하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성으로 몇십분간 통화 하면서 서로 대박이라고 ㅋㅋㅋㅋ
아는 사람을 같은 서버 같은 길드에서 만날줄이야 ㅡㅡ 상상도 못했는데..
앞으로 게임 할때 조심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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