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
음.. 찜지방에서 근무하다보면.. 머 여자 알몸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봅니다 ^^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메뉴로 볼수 있죠 ^^
얼마전
역시나 난 카운터 보이 (사실 보이라 하긴.. 나이가...ㅋㅋ.. 쓰.. 머 어쨋든)
난 얼마 안있을 호주여행에 대비해.. 열심히 영어 공부중이다.
영어를 놓았다 잡은게 거의 10여년 가까이 된지라.. 내 머릿속은 아임어보이.. 빸큐!이정도 수준이다..ㅡㅡ;;
어쨋든 영어 태잎들으면서 회화공부를 하고 있을때..
"총각!! 여기 두명!" 하는 소리에 난 이어폰을 빼고 "메이아이해퓨?"하려다 못하고
네~ 하면서 키2개를 줬다
한아주머니...
"총각 머들어?? 노래 들어?? 나도좀 들어보자!"
잠시 내 이어폰을 앗아간 아주머니..
"음음.. 잘들어..."하고그냥 들어 가시더라 ..
약간 취하신듯.. 아니면 많이 드셨을수도 어쨋든 걸음거리는 똑바르니.. 일단 손님을 받았다 ;; (손님 받는다니까 이상하네;;나만 그런가..ㅡㅡ;)
다시.. 알아듣지 못하는 소리를 들으며.. 사전으로 빠져들때즈음...
역시나 총각!!
네~ 하고 전방을 주시 하는순간 허엌... 이번엔 두명이다 ㅡ.ㅡ
공부 열시미해!!!하고 찜질하는곳으로 들어 가려 했다.. ..두둥!!
찜질하는곳.. 남녀노소 들어가서 땀빼는곳이다.. 그곳은 사람이 많다... 그날은 주말이었나보다 사람이 쫌 많은듯..
난 여기 옷입고 나오셔야되요 하는 소리를 못했다..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수 있다...
그래서 난 카운터박으로.. 나왔다.. 나와서 그녀들의 앞을 막아 섰다.. 섰다..섰다..퍽..ㅡㅡ;;
다 보인다.. 다보여 ...;;
난 조용히.. 여기 옷입고 나오셔야되요...
이때.. 난 느꼇다.. 나의 묘한 웃음을...
좀 뚱뚱한 아주머니는 "어머 그래요!!" 하며.. 조금 당당한 모습으로 뒤돌아..나왔던 그곳을 들어 가셨다..
좀 날씬한 아주머니는 "앜!!작은 비명과 함께 뒷걸음질 치는것이었다..
차이가 있었다..
왜그럴까.. 왜그럴까.. 훔훔... 같은 연배였던거 같은데.. ㅋㅋㅋ
어쨋든 이번 아주머니들은.. 30대 중반쯤 되었을까?? 봐줄만 했다..이제 죽고싶은 맘은 사라졌다.. 절박한 몸매를 보더라도 당당하다 ㅡㅡ;; 직업병이되나 보다... 직업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