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에 마이크를 달아 줬습니다.
솔직히 DSLR용 마이크 시장 자체가 그리 커보이지 않아 보였고 실제로도 매우 좁더군요.
정보수집이 무의미 할 만큼 개인 DSLR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RODE 마이크 외엔 별다른 대안이 없었습니다.
RODE사 제품군 중에서도 크게 3개 모델로 나뉘게 되는데,
제가 선택한 모델은 RODE VIDEO MIC GO 였습니다.
신품 기준 1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으며, 별도 전원이 필요없어 막 쓰기엔 딱이더군요.
물론 마음에 드는 모델은 PRO 모델이었으나... 가격 차이가 3배 이상이었습니다.
60만원 짜리 카메라에 30만원 짜리 마이크라뇨. 덕분에 저울질 한 번 없이 바로 탈락.
다행히 직장 근처에 직거래 매물이 있어 중고로 구입했고,
설레는 테스트를 실행한 결과는 뭐..... 영상과 같네요 냐하하 ㅋㅋㅋㅋㅋㅋㅋ
전 pro 모델 구입용 적금을 들러 갑니다.
솔직히 유튜브에서 비교영상 많이 보고 결정했는데,
제가 구입한 제품이 고장이겠죠? 혹은 알리발 짝퉁이거나....
정말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