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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26살 여징어의 정신사납고 아기자기한 방 ㅎㅎ
게시물ID : interior_8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빵구
추천 : 13
조회수 : 2379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5/05/25 23: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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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제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같은 너저분하고 아기자기한듯한 그런 분위기를 진짜 좋아하는데요
가족이랑 같이 살때는 더럽다고 잔소리들을까봐 못했던것들 , 자취하면서 마음껏 누리며 삽니다 ㅋㅋㅋ

밑의 사진은 카메라 샀다구 한번 시험삼아 컨셉잡아 찍어봤습니다 ㅎㅎ




1.jpg

이건 제가 자는 곳입니다 ㅎㅎ 
제 취향대로 덕지덕지 꾸며놨더니 이렇게됐네욯ㅎㅎㅎ
저렇게 놓은 머리맡의 조명은 
자기전 스마트폰질과 오유눈팅을 위해섴ㅋㅋㅋ

그 위에달린 요상한 천들 ㅎㅎ

2.jpg

제가 동대문시장가서 천모으는게 취미라서요
저기 뒤에 보이는건 인도랑 네팔 여행하면서 사온 천들입니다 ㅎㅎ
사리랑 망토 이뻐서 걸어놨어요 
장농에 묵혀놓기 아까워서 ^.^


3.jpg

얼굴은 가려주는 센스 ㅎㅎ


DSC_0093.JPG

제머리맡에 있는 곰인형과
제가 심심해서 만든 너저분한 박스인형 ㅎㅎㅎㅎ

이렇게 해놓으니까 기분은 좋은데
먼지땜에 ㅋㅋㅋ 청소하기 좀 까다로워요

DSC_0008.jpg

어지럽혀진 신발장 ㅎㅎ
거기에 제가 그린 그림 장식겸 올려놨음

DSC_0061.JPG

동생과 함께만든 글라스데코 ㅋㅋㅋ
베란다창문과 에어콘에 부착


DSC_0064.JPG

주방에 걸린 시계와
친구한테 선물받은 러시아인형
그리고 내 드로잉 


4.jpg

지금책상은 저거보다 좀 업그레이드 됐는데 ㅎㅎ 
이사진은 업그레이드 하기전 책상입니다 
다음에 반응 좋으면
업그레이드한 책상 사진도 투척하겠습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엔 수많은 잡동사니들이 ㅎㅎ)


DSC_0071.JPG

책상한켠에 있는 
뭐라불러야되지.. 수납장?ㅎㅎ


DSC_0072.JPG


DSC_0076.JPG

불상도 모셔놓고

56.jpg

제동생은 음악해요 ㅎㅎ
기타에 그림그려달라해서 진짜 어눌하게 ㅋㅋㅋㅋ 그려줬습니다
첨엔 동생이 간지가 안난다며 싫어했었지만
몇년 지나고나니 엔틱한 느낌든다며 좋다고 해요 ㅋㅋㅋ 

미안.. 누나가 미대생이지만 그림을 못그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ㅎㅎㅎ 봐줘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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