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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신나간것들...
게시물ID : humorstory_80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邕밭
추천 : 2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10/15 12:43:59
나는 초등학교에 다닌다. 물론 초딩은 아니다. 공익이다. 시력 4급... 좋겠지 좋겠지? 이쁘고 결혼 안한 선생님들 보는 낙으로 버티고있다... 아무튼... 오늘 점심시간.. 초딩 쉑히들 먹는 밥이 겁나게 화려하다... 일단 김치... 늘 나온다.. 오늘 매뉴는 방울토마토, 닭다리 튀김, 카레였다. 행정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학교에 기사가 있다. 잡일이나 뭐 고장나면 고쳐주는 인간... 소사라고 할수 있는데.. 이 인간 얘기다... 내 앞에 앉아서 컴터보면서 뭐가 그리좋은지 실실 쪼개고 앉아 있다... 일도 안하는 쉑히... 맨날 시키기만 하고... 개씹썅.. 아무튼... 점심을 먹으러 가면 보통 실장과 나 그외 3명이 간다...총 5명 근데 유별나게 이 기사새끼 입맞이 뭣같다.. 오늘 나온 카레는 예전에 나온 하이라이스와 다르게 매콤 하니 맛이 괞찮았는데 기사가 와구 와구 주딩이에 처넣더니 느끼하댄다... 같이 일하는 여선생님은 맵다고 하는데... 나도 매콤하게 느끼는데... 이상한 놈이다... 암튼.. 느끼하다는 말을 하더니 어디서 고추장을 퍼와서는 카레랑 섞어서 비벼 먹는다... 맛있댄다... 그때 기사 처다보는 나포함 그외 2명;;;ㅡ┏ 딱 이표정...(실장은 연수갔다..) 그렇게 먹고 있는데.. 교장이 밥을 먹으러 왔다. 그러더니 교무실에서 일하는 여선생님한테 자기 먹을 밥을 퍼오란다... 별수 있나... 왕고가 시키는데. 그 선생님은 "네~" 하고는 밥을 가지고 오시려고 식판을 들고 열심히 반찬 담고 밥을 푸고 있는데 교장이 밥먹고 있는 선생님들한테 대뜸 "오늘은 매뉴가 뭔가?" 하고 물어본다.. 눈깔이 없나... 양호 선생님이 "카레예요." 하고 하자 황당한 교장.. 하는말이 "나가서 먹고 와야것네." 이런다...ㅡㅡ;; 그럼... 밥가지러 간 선생님은..ㅡ┏ 쳐다 봤더니 열심히 밥푸더라... 아.. 왜 내 주위엔 다 싸이코만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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