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냐.
너말이야 너.
그래 너.
지금쯤 한달넘어섰으니까.
깨볶고있겠지.
내가못해줬던거.
부디 그가 해줬으면 한다.
나는 매일 매일 네곁에있을수없었으니까.
괜찮아.
나는 항상익숙해온 느낌이다시 오고있어.
물론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야.
많이 울었어?
안울었길 바랄께.
나름 눈치빠르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그걸 내입으로 내놓기는 힘들었어.
역시는 역시나 역시였지만.
부디 잘지내길 바랄께.
처음엔 화도냈었는데.
역시 그건 내성미엔 안맞는거같다.
그런거에 익숙치 못해서 미안해.
사실 노래방에 갈 날이별로 없었어.
그래도 이제 네옆에 나보다 더좋은 남자있어서 다행인거같아.
아직도 파동은 그대로지만 조금씩 파동이 사라지겠지.
잘지내.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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