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서민적인 치느님과는 달리 가난한 자취생에겐 한우는 언감생심.!
치멘....
오늘의 재료는 멀리 바다 건너온 호주산 목심입니다.
두깨는 대략 5mm정도 입니다.
핏물을 많이 머금고 있을 경우 자칫 누린내가 날 수 있기에 잠깐 찬물에서 핏물을 빼주었습니다.
너무 오래 담궈두면 맛성분까지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고요 싱싱한 한우를 이용할 경우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주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여기서 기호에 따라 양념장을 만들어 주는데 보통 간장 마늘 대파 꿀 후추 정종 생강 참기름등을
이용해 양념장을 만들어 붓으로 발라 줍니다. 저는 매콤한 것을 좋아하다보니 청양고추등을 넣기도 합니다.
양념장 만들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돼지갈비 양념 한병 사셔서 살짝 물섞어서 쓰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건강을 위해 양념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식품건조기를 사용 했습니다만 식품건조기가 없을 경우 통풍이 잘되는 채반등에 널어두시고
서늘하고 바람이 잘드는 곳에 하루에 한번정도 뒤집어가며 말려주시면 되고 식품건조기를 이용하실 경우
메뉴얼의 온도와 시간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저는 70도에서 10시간 코스로 말리고 있고 완성된 육포는 냉동실에 보관을 하다가 사랑이가 보챌때 하나씩 꺼내주려 합니다.
반려견 간식육포만들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