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국민의당은 배신 못때린다..
게시물ID : sisa_801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0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30 20:43:30
국민의당입장에서.. 안철수를 제외하고
가장 이익을 크게 보는건
개헌도 아니고..
새누리와 합당후 중도보수 대연합으로 예전 3당합당을 재현하는것도 아니다.
 
가장 짭짤하고 큰 파이를 덜어먹는게
바로 민주당이 경남에서 약진을 하고..
국민의당이 호남을 수성해서
과거 DJP연합처럼 연립정부를 구성하는게...
 
가장 극딜이다..
 
아마 민주당이 애가 타면 탈수록.. 국민의당은 그 의석수가지고 1:1 연립정부를 구성할수 있다..
어짜피 같은 뿌리에서 나온 애들이라서 DJP연합만큼의 거부감도 덜하다..
 
그런 시점에서
안철수가 개털리는걸 제외하고는...
적어도 총리.. 그리고 부총리급 장관 한개.. 몇개 내각 1-2개를 손쉽게 꿀꺽할수 있는데..
민주당을 배신때리지는 못한다..
게다가 연립정부라는 프리미엄은 예산안을 떼오는데 아주 유용하다..
당시 충청을 얻기위해 DJ가 어떤 일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쉽다..
 
개헌?
국민의당에게 개헌.. 특히 내각제는 정권한번 못잡아보고 죽는다라는 선고이다.
겨우 정권을 잡더라도 연립내각일뿐이고.. 실세에는 가보지도 못하는데
내각제?
 
그러면 왜 국민의당.. 특히 박지원이 저럴까..
국민의당은 한계가 명확한 당이다.
호남정당.. 너무 반대층도 명확하고 찬성층도 명확하다.
자신이 가진표를 최대한 발휘하고 연합정부를 내년에 제의하려면
민주당이 너무 잘나가서도... 너무 못나가서도 안된다.
새누리도 박살나서도 안되고.. 너무 잘나가서도 안된다.
 
즉 이런 정국.. 국민의당에서는 쾌재이다.
극딜의 연속.. 게다가 극딜의 제왕..박지원..
 
큰 줄기를 볼때는 국민의당이 돌때리는 배신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곳곳에서 딴지는 걸거고..
큰줄기에서 국민의당은 대선까지 절대 배신 못한다는 말이다..
 
안철수를 보자면...
정말 국민의당에서 안철수를 옹립하려면.
지금같이 하면 안된다.
적어도 새누리당 탈당자와 합당해서.. 호남 경상벨트를 이루면
안철수는 쉽게 대선후보가 된다.. 적어도 3자대결이라 하더라도 박빙이고
2자대결한다쳐도 우세하다...
 
그런데.. 국민의당이 이걸 안하는걸보면
안철수는 버리는카드다..
 
안철수의 최고의 시간은.. 당시 문재인이 당선되고 총리직을 수용하는것 뿐이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