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이 국민들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할때라고 봅니다.
대한민국 출범후 제대로 된 민주시민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란 솔직히 전무했죠.
불의를 알면서도 왕족처럼 군림하려는 썩은 부적격자들을 넓은 아량으로 눈감고 넘어가줬던
그 무책임했던 행동이 결국 이런 참혹한 국가실격의 사태까지 초래하고야 말았습니다.
정치에서 권력을 부여해준 것도 결국 우리였습니다. 우리중에서 그 자리에 앉은 사람들 또한
쉽게 타락했습니다. 이제 진정으로 바르고 청렴한 자세로 국가운영에 제대로 된 사명감을 가진
전문가들이 군림이 아닌 봉사하는 성심으로 국정운영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숫자 몇개의 허상에 불과한 돈의 논리보단 도덕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