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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더불어 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요약문(장문주의)
게시물ID : sisa_801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과육십원
추천 : 1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30 2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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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개인적으로 받아적은 글이라 오타가 많습니다. 과제가 산더미로 밀려서 수정을 꼼꼼하게 하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추미애 대표와 김홍걸 위원장님 발언은 요약한 부분이 많지만

각 주요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분들의 축사는 최대한 그대로 옮기고자 노력했습니다.

어제 토크콘서트라고 해서 갔겄만..ㅜㅜ

축사만 하고 가셔서 아쉽긴 했지만 짧은 축사에서도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담으로 지난 국정감사이후 완전 팬이 된 이재정 의원님이 사회보셨는데 뭔가 되게..귀여우시더군옄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이어 국민 통합을 이룩하자는 발언이 정말 좋았습니다.

매우매우!!! 긴글이니 그점 참고하시고 아래부터 요약문 입니당!!

 



추미애 대표

대통령의 세 차례 걸친 담화가 진정성이 없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통합. 통합의 정신을 이어오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

한 분은 민족의 미래를 위해 남북통합을 실천했으며

한 분은 지역차별 격차해소를 위한 주장을 했다.

오늘은 더불어 민주당이 통합의 정신으로 시대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정권교체를 위해서 한 마음으로 뭉치겠다 하는 서약을 하는 날.

국민통합위원회의 출범에 앞서 그 역할을 김대중 대통령님의 삼남이신 김홍걸 박사가 맡아준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이제 우리는 헌법 수호기관으로서 헌법적 양심에 따라 대통령을 국민의 힘으로 파면시킬수 밖에 없다



 

김홍걸 위원장

우리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모르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두고 있었다.

헌법을 준수한다는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이었다

민주적 기본 질서는 무너지고 국가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외환위기, 쇠고기 파동 현재 국민들은 국가의 시스템이 무너지는 순간 일어나서 바로잡고자 한다.

2008년 촛불집회 당시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과거 위기가 닥치면 정치 지도자들이 앞섰지만

지금은 국민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시대가 왔다고 말하신 바 있다.

지금의 위기 역시 국민들이 무너진 주권을 세우고자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

촛불은 국민의 절규이고 신음이다.

촛불은 제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달라는 고통어린 비명이다.

다시 세움의 전제조건은 통합. 시민사회와 당내 통합 절실하다.

체계적인 국민통합의 길을 제안하고 하나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자 출범식을 개최하고자 한다.

지역, 계층, 세대, 시대, 남북통합을 위한 길을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실천하고자 한다

**통합의 다섯가지 틀

  1. 지역통합 - 지역차별은 고질적인 갈등이자 아픔이다. 우리 민주당은 참여 정부의 지역통합을 위한 희생을 이어받아 전국정당으로 일어서야 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해소, 상생발전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2. 계층 통합 금수저, 흙수저는 빈부격차의 구조화를 드러냄. 최순실의 딸은 네 부모를 원망하라는 말로 국민을 조롱. 그 부모의 자본들 역시 반칙과 특권일 이용한 어이없는 형태로 국민을 착취한 것

  3. 세대 통합 - 극변하는 가치간의 차이와 한정된 자원은 세대간의 소통, 연대를 방해한다. 그러나 지금의 위기는 전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시대정신을 제시한다. 거짓안보와 거짓 경제 선동은 국가 기밀누설과 방산비리 1, 노인 빈곤율 1위로 다가왔다. 전 세대에 걸친 통합의 공감대가 필요하다.

  4. 시대 통합 이번에 발표된 국정교과서에서 빈곤율 1, 자살율 1위를 만든 새누리당은 친일의 역사를 왜곡하기 바쁘다. 진실은 감추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정확한 역사를 알고 있고 역사의 가치와 의미도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역사의 유기적 흐름을 읽어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5. 남북 통합 우리는 박근혜 정권하에 개인의 국정농단이 어떻게 남북관계를 망가뜨렸는지 보았다. 6.15 남북공동 선언과 10.4 남북정상 선언을 떠올리며 재건하자. 합의하고 더 진보한 남북관계의 복원을 이끄는 것이 당의 소명이며 이것이 김대중 노무현의 정신이다.

     

    통합, 소통이 중요 우리 민주당에는 증명된 지도력을 가진 리더가 많다.

    무너져 내린 나라를 다시 세우는 일은 준비된 정당이 함께 해야 한다.

    양극화로 갈등이 극에 달한 경제와 사회구조 전면 개혁이 필요함

    안보 체계 다시 세워야 함.

    민주당은 책임감 있고 강건한 준비된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

    정부의 범죄에 부역한 행정부 불법을 덮어준 검찰 외면한 언론을 개혁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 해야 한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러한 목적 하에 소통을 시작할 것.

    단순히 대선 승리로 승리라고 할 수 없다. 나라다운 나라를 재건할 때 진정한 승리.

 


 

주요 후보 축사(발표 순대로)

-박원순, 김부겸은 개인사정으로 불참 영상으로 대체

-이재명 시장님이 유독 짧은 것은 유일하게 발언시간을 지키셨기 때문입니닼ㅋㅋ


 

문재인

지난 70년 분열의 역사를 살았다 남북 분단에 대해 지리적 이념 세대로 나뉘어있고 양극화가 문제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은 분열의 역사를 청산하고 새 통합된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우리 당의 선언 지난 주말 촛불집회 박근혜의 유일한 업적이라는 우스개 소리처럼 모두 퇴진을 외친다. 지역 차,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로 새로운 계급사회를 만들었습니다. 소통과 대화 없는 일방적인 정책 결정으로 우리사회를 극심한 국론 분열로 만들었습니다. 개성공단, 위안부, 사드, 한일군사정보협정, 역사교과서 강행 등 사례.

촛불집회는 썩어빠진 이들 가짜 보수 정치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또다시 정계 개편으로 정계 연장을 계획합니다. 그러나 국민이 용납하지 않습니다.

김대중, 노무현은 고난의 정치역정을 걸으면서도 끝까지 국민통합의 정신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국가공권력까지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화합을 이끌었습니다. 일생을 헌신하고 희생했습니다. 오늘은 (출범식은) 두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함입니다. 우리당은 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시대를 시작합니다. 이념갈등을 뛰어넘고 무엇보다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불평등과 흙수저, 금수저 차별 없이 정직한 노력에 정직한 보상이 따르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합니다. 촛불이 우리에게 명령합니다. 기득권 청산하고 국가 개조를 이루라. 그 명령대로 위원회가 통합의 큰 역사를 만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희정

당원동지여러분! 위원회를 위해 함께 하시겠습니까? 근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진보진영의 통합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 통합의 길에 38선을 허리에 감고 돌아가셨던 김구 선생의 죽음이 있습니다. 정의와 평화를 이야기했던 장준하 선생의 죽임이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통합을 위해 함께 하시겠습니까?

진보적 시민 여러분. 왜 야당과 진보진영만 양보 해야 하냐고 억울하시죠? 저도 억울. 그러나 분단된 이 역사, 개항기 이래로 국제적인 외세에 의해서 끊임없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이 역사, 반드시 국민적 민족적 통합을 요구합니다. 김과 노는 헌신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원 여러분께 요구. 김과 노의 민주당의 후예로써, 갈라진 민족과 국민을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야 한다. 결의를 다지자고 제안합니다.

 우리는 앞을 향해 가야. 민주화 이후 우리 사회에 놓여있는 갈등 많다. 전통적 남북 및 이념갈등. 예부터 이어져온 지역갈등. 이 기본 갈등은 우리에게 주어져있는 숙제. 새롭게 산업화와 함께 노동자와 자본이라는 계층 갈등. 저 출산 고령화 시대 세대의 갈등도 낳았습니다. 세계화 시대 정보통신 시대 새로운 산업과 전통적 산업간의 갈등도 안아야 합니다. 새로운 노동직 형태에 따라서 차별을 극복해야 합니다. 정규직, 비정규직. 이모든 갈등을 풀어내는 일, 우리가 위원회를 출범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집권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이 현실의 과제를 향해서 우리는 힘을 모아야 합니다. G2 체제 내에서 우리는 단결된 외보안보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국익을 위해서 단결해본 일이 있습니까? 여야를 넘어서 말입니다.

 우리민주당이 이 분단과 G2체제와 세계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실질적인 통합력을 만듭시다. 이 미래를 향해서 새로운 세대 교체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국가의 새로운 재편을 해야하고, 위원회가 밑 뿌리가 되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3당이 모아져야 합니다. 추가 힘을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3당이 모아져야 새누리와 박근혜를 실력으로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이게 역사적이고 중요한 임무가 추미애 대표님 어깨에 있습니다. 현재의 국정공백을 하루속히 메워주시길 제안드리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재명

 

우리사회에 아주 오래된 70년동안 기득권자들은 실제로 차별과 갈등을 통해서 자신들의 지배구조를 계속 유지해왔습니다. 국민통합이 국가운영에 가장 큰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지역,남북간 갈등을 기초로 국민들이 고통을 강요해 온 게 현실이라 생각. 우리가 통합을 위해 지역,세대,남북,빈부통합,을 이야기하지만 하자고 한들 쉽게 되겠습니까, 뿌리인 차별과 불평등을 없애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회가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경영을 책임지고 국민통합을 위해 힘쓸 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사영상) 김부겸

 

안녕하세요. 더불어 민주당 위원회 당원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주당 김부겸입니다. 오늘 앞으로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축이 될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을 축하인사 앞에서 드려야 마땅하나, 가까운 분이 상에 당하셔서 영상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

그동안 새로운 사회를 여는 축이 될 위원회 출범을 위해 애쓰신 김홍걸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내빈 중에는 이희호님도 감사드리고 또 그리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통합은 우리시대의 과제입니다. 그 동안 갈등과 단절 통해서 국민은 힘들어 왔습니다. 서민은 더 고통. 우리들이 피가 이제 그칠 때가 되었습니다. 지역주의입니다. 영남과 호남으로 갈라져 지역발전을 뒤쳐졌습니다. 이념갈등 심각합니다.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민주주의 후퇴와 민생의 후퇴로 나타났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우리가 노력하면 지역주의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갈등을 넘어 하나가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수 있습니다.

촛불은 우리에게 무거운 책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기득권이 해체되고 희망을 걸 수 있는 명령입니다.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는 노력을 김홍걸 및 여러분이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젠 박근혜 체제를 넘어, 아니 지난 3~40년의 기득권 체제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준비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약탈경제 없애고 공존경제 만듭시다. 대한민국을 원점에서 리셋하고 공존의 마음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김홍걸님과 위원회에 기대가 큽니다. 대결과 갈등을 넘어서서 진정 국민들을 통합하는 역할, 그리고 당에는 진영을 넘어서 대화로 협력하는 역할, 그리고 우리 당과 대한민국을 하나의 틀로서 통합해내는 국민통합위원회가 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멀리서나마 통합위원회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해내십시다. 멋진 대한민국 만드십시오. 파이팅입니다.


 

축사영상) 박원순


2017 국민통합 정권교체를 위한 더민주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주신 동지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홍걸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분 축하인사 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 역사가 새로 쓰이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광화문 100만 국민들은 지역과 세대, 이념의 편가르기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하고 있습니다. 정권교체로 한 마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부끄러운 존재이지만 국민은 자랑스럽습니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게 당의 시대적 소명입니다.

위원회가 국민의 갈망을 통해 정권 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위원회, 당원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위원회 축하드립니다. 기필코 국민이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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