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친구자랑
게시물ID : freeboard_763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폐하
추천 : 0
조회수 : 1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15 23:20:27
괜히 해보고 싶었다..  친구자랑.
내 친구랑 나는 솔직히  그냥 자매수준이다.
하루에 10시간은 보는것 같다.  위아랫집 사는데
부모님들끼리도 친하고 동생들끼리도 다 동갑이여서
친하고 친한 사이다.  두집 합하면 120평인데 가족이 5명씩이라 10명이서 120평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 비밀번호 뚫고다니고 막 양치하다가 내려오고 그친구가 내방에 있어도 막 씻고오고 그러는 사이다. 서로 싸워도 금방금방 풀고 막 손톱 물어뜯지 말라고 챙겨주기도 한다.  그친구랑 있으면 편하다.  그친구는 친구가 많다.  그런데도 날 막 챙겨주고 찾아주고 그래서 난 너무 고맙다.  그친구가 힘들어 하는걸 보면 힘들다.  그런데 그친구는 요즘 많이 힘들어한다.
그런모습을 보면 난 격려해주지도 못하고 미안하다.
늘 고맙다.  나에게 이런친구가 있어서 참 고맙다.
친구방에서 노트북하는 친구를 쳐다보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