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티비에 강용석의 19금 이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비데 얘기가 나오다가 휴지로 동군영 닦는 얘기가 나오는데 '강용석은 서서 닦는다' 하면서 스탭들이 마구 웃더군요. 강용석은 당황해 하고.
근데 전 웃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왜 웃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서서 닦는거 아닌가요????????????????????
앉아서 가능해요 닦는게?? 어떻게? 하우 캔 유 두잇????
손을 앞으로? 뒤로? 아니면 물구나무서서??
30년 가까이 쌓았던 제 인생이 한순간에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던 사실이 비정상적인 것이었다니..!!
아니죠 여러분들? 다들 서있는 상태에서 음식물의 최종 목적지, 나의 보드라운 곳을 닦는거 맞죠??